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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축구
정정용號, 최종엔트리 발표 앞두고 마무리 훈련내일 U-20 월드컵 21명 선발
5일 폴란드 현지로 출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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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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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9 FIFA U-20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훈련을 하고 나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아, 이거 무거운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한국 U-20 대표팀의 정정용 감독이 30일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지휘하고 난 뒤 선수, 코치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한 말이다.

이날 훈련은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팀의 최종엔트리 21명을 발표하기 전 마지막 훈련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엔트리 발표 하루 전날인 1일 대표팀은 비공개로 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2일 미디어데이를 하고서 외박을 나갔다가 3일 복귀하고, 5일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떠난다.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 중인 선수들은 총 23명이다.

여기에 이번 훈련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국외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도 정 감독의 월드컵 구상에 들어 있다. 결국 현재 훈련 중인 선수 중에서 5명 정도는 함께 폴란드에 가지 못한다.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끝낸 뒤 정정용 감독은 그동안 함께 훈련해온 선수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잠시 짬을 냈다.

정 감독은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는 선수 명단을 발표하는 날은 좋은 날이다”면서도 “하지만 저로서는 가는 친구들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최종엔트리에 대한 마지막 고심도 드러냈다.

그는 “포메이션이나 원하는 전술, 전략은 이미 준비됐다”며 “거기에 옷을 잘 입혀야 하는데 아직 100%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조화가 이뤄지려면 기술 좋은 선수도 필요하고, 많이 뛰는 선수도 필요하다. 팀워크 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도 필요하다”며 “그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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