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당 이의립 선생과 쇠부리’

제15회 울산쇠부리축제 학술심포지엄 ‘구충당 이의립 선생과 울산쇠부리’가 오는 4일 오후 2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조선 중기 달천철장을 재발견해 무쇠 제조법을 발명한 조선의 철강왕 구충당 이의립의 삶과 가계, 철문화에 끼친 업적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구충당 이의립의 가계와 생애’는 경주이씨 교감총파 대종회 이영태 이사가, ‘구충당 문집의 내용과 사료적 의미’는 서성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이, ‘구충당 이의립의 쇠부리기술-토철제련법’은 김권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각가 발제한다.

종합토론은 정의도 한국중세고고학회장이 진행하고 장성운 울주문화원 이사, 홍영의 국민대 교수, 신상용 울산대 교수가 참여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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