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산조경협회는 2일부터 오는 6월2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사)울산조경협회 (회장 김정욱)는 2일부터 오는 6월2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론교육은 울주군 청량면 율리 영해로 울산조경협회 사무국에서 2개월 동안 실시하며,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울산시내 및 근교 수목농장 등에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및 시민 스스로 정원사가 되어 인근 녹화지역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울산시의 도시환경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설됐다.

참가 교육생은 울산시청 게시판 및 울산시 현수막 등을 활용해 공개모집했다.

울산조경협회는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한 울산시내 시민녹화지역 및 공원 등에 지속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 지방정원 내 정원관리업무 수행 중에 실습과 심화과정을 진행해 수료생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울산조경협회 관계자는 “공원관리에 대한 시민참여 및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연계 될 수 있게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울산 지역 공원관련 연중프로그램에 따라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