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사이드와 손 부딪히는 추신수(오른쪽)[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115타수 36안타)으로, 출루율은 0.402로 각각 내려갔다.

    텍사스는 8-5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 2루수 에릭 소가드는 추신수가 날린 4개의 타구를 모두 걷어냈다.

    추신수는 1, 3, 6회 땅볼로 소가드에게 잡혔다. 2회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2사 1루에선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경기 초반 응집력을 발휘해 3회까지 8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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