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직접 배달하는 인력을 전원 여성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29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신속배달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며 "배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모두 여성으로 대체시켰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배송업무를 담당할 경우 상품을 전해받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수령할 수 있고 고객응대도 훨씬 부드러워져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배송서비스 지역은 신선식품의 경우 울산지역(울주군 포함)만 가능하고 나머지 상품은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또 5만원 이상 구매시 경남권 및 대구, 경주지역까지는 무료로 배송해준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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