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만)는 내수부진 때문에 지역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노사분규로 인해 매출이 부진해지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에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일반보증 1천300억원,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P-CBO보증 1천95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설자금보증, 무역금융, 지식산업창업보증, 전자상거래보증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지역내 12개 영업점에 영세 중소기업의 추석자금 보증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하고 인터넷을 이용해 보증상담 절차도 간편하게 하도록 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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