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비서관실 김태선 울산 동구 출마 유력
6일 청와대등 여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과 맞물린 인적 교체이자, 내년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모드가 시작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사표를 제출한 행정관은 의전비서관실 김태선 행정관(울산 동구)을 비롯해 강정구 선임행정관(서울 도봉을), 인사비서관실 박상혁 행정관(경기 김포을), 민정비서관실 윤영덕 행정관(광주 동남을), 국정기록비서관실 임혜자 선임행정관(경기 고양을) 법무비서관실 전병덕 행정관(대전 중구), 정무비서관실 김승원 행정관(수원갑) 등 7명이 최근 지역에서 활동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부터 한병도 전 정무수석,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 진성준 전 정무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이 청와대를 떠나 총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행정관들이 그 뒤를 잇게 된 것이다. 김두수기자
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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