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최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암예방 기장바다마라톤 대회’에서 BUFS글로벌 봉사단 학생 100여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BUFS글로벌 봉사단 학생들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코스급수요원, 교통통제요원, 행사진행요원 등으로 활동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5시 전부터 준비하다 보니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고맙다고 인사할 때마다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사회봉사센터장 최장원 교수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니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사회봉사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