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쓸수 있는 외국인등

영화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

내달 28일까지 신청 받아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영화제를 함께 만들 자원활동가 ‘움트리’를 모집한다.

움트리(UMFFtree)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어 약어 ‘UMFF(Ulju Mountain Film Festival)’와 나무를 뜻하는 ‘tree’의 합성어다.

싹이 돋기 시작하는 나무처럼 영화제의 싹을 성공적으로 함께 틔워줄 자원활동가를 의미한다.

다음달 28일까지 움트리 지원신청을 받으며 자연과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영화제가 열리던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외 범서·언양읍에도 상영관을 마련한 만큼 움트리 지원 분야도 다양해졌다고 영화제는 설명했다.

영화제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움트리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umff.oper@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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