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박상진의사 훈격 상향을 위한 대시민토론회가 9일 울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를 열렸다.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이하 우역본)가 9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고헌 박상진 의사 훈격 상향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 ‘단디 알자, 박상진’을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구광렬 울산대학교 교수 겸 이사장의 ‘박상진 의사의 대중적 인지도 상향에 대해’ 발표와 이상헌 국회의원이 발의한 상훈법 개정 주요내용, 이노형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의 ‘박상진 의사의 위업’과 관련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중훈 북구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장의 ‘박상진 의사의 대한광복회 활동’과 우역본의 2019년 사업계획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역본 관계자는 “현행 상훈법은 서훈이 한번 확정되면 해당 인물의 공적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달라졌거나 과대 혹은 저평가됐더라도 이를 바로 잡을 수 없다.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상훈법 개정을 통해 박상진 의사의 서훈이 상향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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