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시민건축기능교육, 목공 전기 2과목 개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제1기 시민건축기능교육개강식이 9일 울주군 율리 S갤러리에서 열렸다.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의 이사들과 함께 제1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강사와 수강생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이어 백진호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교육훈련원장이 건축일반에 대해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건축안전, 법규 및 인허가, 도면이해 등을 설명했다.
제1기 시민건축기능교육은 목공, 전기 등 2과목이 개설되었고 각 과목은 매주 1회, 2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공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기과정은 매주 월요일에 율리에 위치한 S갤러리 옆 실습교육장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을’이라는 정신으로 설립되어 집을 통해 가정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 비영리기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이다. 지난해 총사업비 2억 4천만원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27세대, 장애인시설 1개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사업비 3억원으로 30세대 이상의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도울 계획이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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