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아수아헤 /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카를로스 아수아헤(26)가 번트를 시도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아수아헤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경기, 7-5로 앞선 5회 초 2사 3루에서 기습 번트 동작을 취했다. 

공이 배트와 아수아헤의 왼쪽 손을 동시에 맞았다. 왼쪽 검지에는 출혈도 있었다. 고통을 호소한 아수아헤는 정훈으로 교체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했다. 

골절은 당하지 않았지만, 왼손 검지 열상으로 네 바늘을 꿰맸다. 

재활 여부는 상태를 지켜보며 판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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