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홈페이지로
사용자 접근·편의성 높아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대학 홈페이지가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29개국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는 총 16개국 900여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작품을 선정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홈페이지는 ‘교육 또는 트레이닝 웹사이트 혁신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모든 대학의 홈페이지 중 가장 높은 상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대학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해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2018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도 획득했다.

울산과학대 반응형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데스크탑, 태블릿, 모바일 등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해당 기기의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홈페이지 레이아웃과 크기가 바뀌도록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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