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7월5일 총 16회 진행

우수수료생 뮤지컬 외솔 출연도

▲ 뮤지컬‘외솔’의 한 장면.
울산문화재단과 외솔뮤지컬컴퍼니가 일반시민들에게 노래, 연기, 무용 등 뮤지컬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선보여 온 울산창작뮤지컬 ‘외솔’을 향후 3년 간 울산문화재단과 민간제작기획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예인뮤지컬연기학원과 아르코 연습실에서 총 16회 진행한다. 첫 날에는 뮤지컬 ‘영웅’과 ‘외솔’의 대본을 쓴 한아름 작가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매주 수·목·금요일마다 뮤지컬 전문 연기, 음악, 안무 강사가 나와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울산 시민과 배우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모집인원은 20명 내외. 우수 수료생은 오는 7월 초로 계획 중인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외솔’에 직접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외솔뮤지컬컴퍼니(musicaloesol@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문의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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