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에서 상품 품질 최우선으로 변모
외관부터 커뮤니티시설, 미세먼지 저감 등 상품 질 높여 
마포, 시그니처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 나서 

최근 주택시장의 마케팅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지역 대표성을 부여했던 랜드마크(Landmark)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그니처(Signature) 타운 만들기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사회의트렌드가 나 자신을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시그니처 타운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외관이나 상징성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내실을 다지는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누리고 싶은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시설이나 컨시어지 서비스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타운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마포구 마포동에서 분양에 나서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마포대교 바로 앞에 위치했다. 오피스텔과 호텔, 공공도서관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건축물로 들어서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한강 조망 가능 입지를 갖추고 있다. 마포대교 바로 앞으로 막힘없는 한강조망이 영구적으로 가능한 위치에 있다. 오피스텔이 4층부터 19층, 23층과 24층 최상층까지 지어지는 만큼 오피스텔 내부에서 한강이 바로 보인다.

오피스텔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는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 사우나 등을 비롯해 대형 레스토랑, 연회장 등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인피니티풀의 경우는 한강변 주택 가운데 최초로 설계된 것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이지만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IoT(사물 인터넷)도 구현했다. 그리고 수입 수전과 주방가구(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리미엄 가전, 바닥난방이 되는 원목 마루 등으로 설계했다. 시공은롯데건설에서 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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