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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新 기네스]울산서 열차가 처음으로 달린 날은 1921년 10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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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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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후쿠오카 정기노선이 운행되던 삼산의 옛 울산 비행장 모습.

울산지역 최초, 최고, 최대 일간지인 경상일보가 30주년을 맞았다.
30년 세월동안 경상일보는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울산 언론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 왔다.

울산시는 15년 전 울산 최초, 最古, 最高, 최대, 최다를 기록한 <울산기네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울산의 도시사를 점검했던 <울산기네스>를 최근 다시 살펴보면서 지난 30년 간 경상일보가 그래왔던 것처럼

울산의 신기록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년간 기존의 울산기네스는 일부 달라지기도 했고, 아예 사라지기도 했다.
이번 참에 신기하고 재미난 화제를 추가해 새로운 울산기네스를 업데이트해 소개한다.

7000년 전 반구대암각화의 선사인에서 글로벌도시를 지향하는 오늘날의 울산이 있기까지,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울산의 정보를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최초의 향토지는
1947년 이용우씨 창간‘태화강’

가장 오래된 제조업체는
1955년 12월 문 연 (주)삼양사

울산시 초대시장은
1962년 6월1일 취임한 홍승순씨

가장 높은 건물은
201m 규모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

가장 면적이 넓은 기업은
826만㎡(약 250만평) SK이노

항공기 최초 취항한 때는
1931년 8월 울산~후쿠오카 정기노선

최초의 자동차 정기운행은
1918년 울산~언양~물금 8인승 차

태화강 최초의 다리는
1924년 준공된 구삼호교

   
▲ 15년전 울산 최초 최고 최대 등을 기록한 <울산기네스>.

●문화·언론·스포츠

­가장 오래된 신문사
“1988년 12월25일 등록하고, 1989년 5월15일 창간호를 발행한 경상일보다.”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영희씨로 제23회 올림픽(1984·미국LA)에 출전해 은메달을 취득했다.”

­최초의 향토지
“1947년 이용우씨가 창간한 ‘태화강’이다.”

­중앙문단에 진출한 최초의 문인
“동요작가 서덕출씨다. 1925년 잡지 ‘어린이’에 동요 ‘봄편지’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 울산 최대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경.

●산업

­가장 오래된 백화점
“현대백화점 동구점이다. 1974년 10월 울산사업소 현대상가로 출발해 1985년 백화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장 오래된 제조업체
“(주)삼양사 울산공장으로 1955년 12월 개장했다.

­가장 넓은 면적의 기업
“SK이노베이션이다. SK이노베이션을 필두로 한 SK의 석유화학사업은 울산CLX(컴플렉스)에 집약돼 있다. 826만㎡(약 250만평)에 8개 부두를 비롯한 정유, 석유화학, 필름, 원사, 섬유, 봉제 등 크고 작은 유관시설을 한꺼번에 집적시킨 곳이다.

‘현대(現代)의 도시’로 알려진 울산이지만 현대차 울산공장(520만㎡)과 현대중공업(594만㎡)의 면적보다 넓다.”

   
▲ 울산 태화강.

●행정·시설·교육

­울산시 초대시장

“1962년 6월1일부터 1964년 5월11일까지 홍승순 씨가 재직했다.”

­가장 높은 건물

“2004년 울산 기네스 출간 당시에는 울산롯데호텔(110.06m)이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울산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이 울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지상 54층과 지하 4층이 있으며 높이는 201m다.”

­가장 오래된 초등(국민)학교

“울산초등학교이며, 1907년 4월10일 울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울산초등학교 부지에 시립미술관 건립이 추진되면서 2014년 3월1일 중구 북정동에서 중구 유곡동으로 이전했다.”

   
▲ 태화강을 잇는 최초의 다리 구삼호교.

교통

­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때

“1931년 남구 삼산동에 비행장 시설이 있었다. 1931년 8월에 최초로 항공기가 취항했다. 일본항공주식회사 울산영업소가 개설돼 울산과 후쿠오카간의 정기 항공노선을 운항했다. 울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선 최초의 민간비행장이다. 1945년 해방이 된 후에는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관리하다가 유사시를 대비해 일부만 활주로로 남기고 나머지는 논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농민에게 매각했고, 그 후 울산 도시계획 확장으로 인해 주거 단지로 바뀌면서 울산(삼산)비행장은 그 자취를 완전히 감추게 됐다. 현재 북구에 위치한 울산공항은 1970년에 건설됐다.”

­열차의 최초 운행일

“1921년 10월25일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차 운행을 개시한 날이다.”

­태화강을 가르는 최초의 다리

“1924년 준공된 구 삼호교는 남구 무거동과 중구 다운동을 잇는 교량으로 태화강 본류에 건설된 교량 중 최초의 교량이다. 일제가 군수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설했다. 신 삼호교는 1990년 건설됐다.”

­자동차도시 울산의 첫 자동차 정기운행

“1918년 당시 8인승 자동차가 도입돼 장생포를 기점으로 울산~언양~물금을 1일 1회 왕복했다.”

●지형·날씨

­가장 높은 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가지산으로 1240m에 이른다.”

­가장 긴 하천

“태화강이다.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서 시작해 남구 매암동 해안까지 4만1290m에 이른다.”

­가장 큰 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이다.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2000m. 폭은 48m.”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간절곶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다.”

­가장 큰 지진이 일어난 날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다. 울산에서는 진도 5가 감지됐다. 당시 본진의 진동은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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