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10월3일 울산시 울주군 덕하교차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하면서 진화작업을 펼치던 소방관들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 ▲1990년 4월 우리나라 노동역사상 최초의 고공농성으로 기록된 현대중공업 골리앗투쟁.
▲ ▲1990년 4월28일 파업중인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이 투입되자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이 전경과 맞서는 동조 가두투쟁을 벌였다.
▲ ▲1997년 1월10일 개정노동법에 반대하는 현대차 노조원이 경찰과 대치중 분신을 하고 있다.
▲ ▲1997년 7월15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둔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승격 기념식에서 심완구 당시 시장이 직접 쓴 휘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 ▲2002년 6월 한일월드컵 붉은악마들의 함성. 울산문수축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
▲ ▲2001년 6월 영남노동자대회에서 거리시위 도중 화염병이 등장했다. 노조원들이 시청 정문에 화염병을 투척, 정문이 불타고 있다.
▲ ▶2003년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를 위해 울산역유치범시민추진위원들이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 ▲2004년 12월 산유국의 꿈을 이루게 한 동해가스전 뒤로 희망의 태양이 걸려있다.
▲ ▲2005년 10월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
▲ ▲2010년 10월 우리나라 전통옹기를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문화엑스포이자 울산이 처음 개최한 국제문화행사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 8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2015년 5월26일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개통행사에서 시민들이 다리위를 걷고 있다. 울산대교는 주탑거리가 1150m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기록됐다.
▲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해 담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다.
▲ ▲2016년 10월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울산 관광버스 화재참사. 이 사고로 회사 퇴직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오던 부부 10명이 숨졌다.
▲ ▶2016년 10월5일 태풍 ‘차바’로 인해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울산시 중구 태화시장에 차량이 물에 떠다니고 있다.
▲ ▶2014년 2월 울산지역에 20㎝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공장 지붕이 잇따라 붕괴, 총 52개 공장에서 110억원대 피해가 발생하고 근로자 2명이 숨졌다.
▲ ◀2013년 3월10일 울주군 언양읍과 상북면 일대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림 60㏊와 주택 20여채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언양시가지와 인접한 화장산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 ▲2017년 6월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9년 5월 창간한 경상일보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굴곡의 변곡점에서 경상일보는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산업수도의 위상,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뿌리가 이 땅에서 시작됐다.

울산광역시 승격과 번영, 시민들과 함께했던 영광과 환희의 모습들. 그리고 피와 땀으로 얼룩진 고뇌의 순간들을 경상일보에 게재된 보도사진을 통해 되돌아본다. 경상일보 사진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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