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울산 선수단은 육상 등 11개 종목에 29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회 첫 날 금 10개, 은 8개, 동 5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따냈다.

역도에서 이가령(동평초)이 지적 +70㎏급, 김규민(강동초)이 역도 남자 -40㎏ 부분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이태윤(메아리학교)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885명, 관계자 1722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607명이 참가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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