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대형 울산운영팀 봉사단으로 매월 1회씩 봉사활동 벌여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주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에서는 장난감수리봉사단 '우리는 만능 뚝딱맨'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의 파손, 소리고장, 작동불능을 수리하는 장난감수리봉사단은 삼성SDI 중대형 울산운영팀 봉사단으로 2019년 2월에 창단해 매월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수리된 장난감 재사용을 통해 장난감 수리비용뿐만 아니라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장난감 재 대여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는 효과를 준다고 밝혔다.

장난감수리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정정모씨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버려지는 장난감이 귀중한 자원으로 재사용되어 보람 있는 봉사활동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한국 문화 및 정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및 물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및 가족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주민 지원업무 시장표창을 받기도 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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