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예산 3679억여원보다 329억여원(8.97%) 늘어난 4009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의 등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이어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뒤 24일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 중구 장학재단 설립운영 조례안’ ‘울산시 중구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중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기초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제정을 추진하는 ‘중구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건의 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