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18~19일 태화강대공원 일원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어줘

올해 6회를 맞은 2019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한봄페)이 18~19일 양일간 꽃대궐을 이룰 태화강대공원 지방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아한 우리옷을 입고 울산의 대표 관광지,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의 색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청춘문화기획단(단장 홍지윤)이 기획한 한봄 페스티벌은 우리 옷, 한복을 입고 봄향기 가득한 들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주요내용은 대여 한복을 빌려 입고 태화강대공원 곳곳의 포토존을 돌면서 인생 최고의 작품사진 ‘인생샷’에 도전하는 것이다. 본인이 즐겨입는 한복을 입고 와도 된다.

인물전문 사진작가들이 현장에서 인생샷 만들기를 도와주기도 한다. 알록달록 색상을 맞춰주는 한복 스타일리스트, 화사한 피부와 헤어스타일을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도 참가자들을 위해 각각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다. 사이트를 통해 미리 접수한 뒤 방문하면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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