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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에”,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울산지역 관련 인프라 우수
국내 수소생산량 60% 차지
유치 당위성 적극 홍보 나서
10만명 서명운동에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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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2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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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심규명·박도문·김기철 공동상임대표, 정갑윤 국회의원,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유치 선언문을 채택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수소산업진흥원 반드시 울산에 유치합시다.’

수소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산업진흥원을 울산에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추진위는 이날부터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10만명 서명운동(1차)에 돌입했다.

수소산업진흥원울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칭)는 16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정치권과 산업계, 노동·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5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위원회(상임 공동대표 박도문, 김기철, 심규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도문 상임 공동대표(재울연합향우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울산은 수소 관련 산업과 연구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수소산업진흥원의 최적지”라면서 “다함께 수소경제의 정책수립, 수소관련 연구개발, 연관산업 육성, 수소생산과 충전·보급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육성 등을 주도하게될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적인 수소 거점도시 울산을 만들고 수소경제를 완성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추진위는 이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수소산업진흥원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다짐하는 울산유치운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기철 상임공동대표(덕양 사장)를 비롯한 추진위 일동은 선언문에서 “국내 수소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소산업 선두주자 울산이지만,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 경쟁대열에 대전, 창원, 부산, 대구, 충주 등 지자체들이 후발주자로 끼어들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울산시민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울산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7일 울산을 방문해 수소산업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울산시도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실현을 위해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를 발표,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운동에 여야 따로없이 총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수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하기 위해 2024년까지 국비와 시비 400억원을 투입하는 수소산업진흥원 설립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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