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새롬아동센터(센터장 이승석)에서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새롬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 제①항 3호 나목에 해당하는 시설로 정서적·행동적 장애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또는 학대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일시 격리되어 치료받을 필요가 있는 아동을 보호·치료하는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폐회 후 내빈들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자유라운딩을 가졌다.

새롬아동센터는 연면적 1,056,83㎡규모에 입소아동들이 생활 할 수 있는 생활실 4개동, 미술치료실, 음악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심리검사/상담실, 양호실, 도서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하게 아동들이 생활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는 센터장, 사무국장, 임상심리사, 자립지원요원, 생활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생활지도원, 안전관리요원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6개월간 아동의 보호, 자립, 성장, 치료, 사례관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정서 및 행동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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