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 대표문화콘텐츠인 옹기의 미래자산가치를 높이는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열렸다.
울산울주온양원전지역주민협의회(회장 문정진) 주최로 온양지역 대표문화콘텐츠인 옹기의 미래자산가치를 높이는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첫 발제자인 신일성 옹기장(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은 “높이 3m에 육박하는 옹기를 두께 2㎝ 내외로 완성할 수 있는 실력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숨쉬는 그릇의 기능을 유지하며 100년 가까이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우리 옹기가 유일”하다고 했다.

양명학 교수 등이 참여한 자유토론에서는 “이같은 옹기의 가치를 지역민 스스로가 귀히 여기고, 울주군-울산시 등이 나서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마련해 그 힘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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