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등

협력사 ‘수출 멘토단’ 운영

해외 프로젝트 지원도 추진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코트라와 손잡고 협력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확대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와 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기업 역량에 맞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육성사업 시행을 비롯해 협력사 수요 기반 타겟시장 맞춤형 사절단 구성, 해외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KOTRA 퇴직 인력을 협력사에 전담 수출전문위원으로 활용하는 수출 멘토단 운영, 협력사의 해외 프로젝트 지원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온 한국동서발전과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KOTRA가 역량을 결집함으로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두 기관은 2018년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대중소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폭넓은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정부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수출지원 뉴플랫폼인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같은 자체적인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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