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경기서 득점없이 0대0

골득실서 밀려 3위로 추락

▲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K3 베이직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K3리그 베이직 1위와 2위팀 간의 승부는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K3 베이직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5승1무로 승점 동률을 이뤄 각각 리그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득점 찬스는 울산에게 먼저 찾아왔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왼쪽에서 공을 받은 노경남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중반엔 1대1 찬스를 맞은 전주시민축구단의 슈팅을 골키퍼 최성겸이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5승2무, 승점 17점으로 리그 최다 승점을 기록중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3위로 내려앉았다. 오는 26일 서울 노원마들구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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