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 마을공방 사업 선정

아트플리마켓등 프로그램 진행

▲ 울산 중구 ‘이팔청춘 마을공방 조성사업’에 활용될 NH농협은행 울산성남동지점(중구 새즈믄해거리 28) 유휴공간의 모습.
울산 중구 원도심 내 버려진 빈 유휴공간이 주민행복을 위한 마을공방으로 변신한다.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이팔청춘 마을공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특별교부세 1억원 등 총 2억원으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아트협업 공간운영과 아트체험, 아트플리마켓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올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마을공방은 빈집과 같은 유휴공간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45곳이 조성돼 운영 중이고 이번에 7곳이 추가됐다.

중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면서 지역문화를 공유·계승하는 지역문화형으로 마을공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팔청춘 마을공방 조성사업’은 원도심인 성남동에 위치한 NH농협 울산 성남동 지점과 연계를 통해 해당 지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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