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이인호(사진) 전 엘살바도르 대사가 지난 17일 임용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대사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24회에 합격해 1990년 4월 외교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 국무조정실 정책관등을 지냈다. 이 대사는 다양한 외교활동 경험으로 통상·경제 분야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 대사 임용으로 울산이 국제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북방경제협력과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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