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문예회관 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 공연이 24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끈다. 울산시향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객원악장으로는 러시아의 공훈예술가이자 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악장 레프 클리치코프가 출연한다.

첫 연주는 러시아의 현대음악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다. 이어 협연곡으로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협연자 지성호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졸업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국립 함부르크 필하모닉 단원과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의 객원악장과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1만~2만원.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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