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 남문광장 일원서 개최

▲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공동주관하는 제13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
불꽃쇼·퍼레이드등 다채
소향·유리상자·정동하에
볼빨간사춘기·YB밴드도

러브스토리가 만발한 장미도시 울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공동주관하는 제13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한다.

개막식은 22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메인무대에서 축하퍼레이드, 개막 축하 점등식 및 불꽃쇼, 멀티레이저쇼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매일 밤 화려한 출연진의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첫날 22일은 ‘판타스틱 러브’ 테마로 소향, 이건명, 뉴프라임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23일 ‘Jazz Perfume’은 웅산과 전제덕이 함께한다. 유리상자, 박학기, 정동하, 해나 등이 출연하는 24일에는 귀에익은 대중적 레퍼토리로 ‘응답하라! 청춘아!’가 펼쳐진다.

25일에는 볼빨간사춘기, 스웨덴 세탁소, 스무살의 ‘수줍은 장미’ 공연이 열린다. 26일 폐막공연으로는 YB밴드(윤도현)의 ‘나는 나비, 너는 장미’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장미원 내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밤 울산지역 예술공연단체, 울산거주 외국인들의 민속공연이 열린다. 또 매직콘서트, 로즈카페 버스킹, 인형극, 거리퍼포먼스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축제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주축이 된 워킹퍼레이드는 ‘장미가 간다’ 주제로 26일 마련된다.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출발해 정문을 거쳐 장미원까지 이동하게된다. 참가자들은 장미를 주제로 다양한 코스프레 장식을 보여준다. 사전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장미축제 기간 동안 장미원 내 갈티못에서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러브매직 ‘마법의 연못’을 관람할 수 있다. 장미사진 콘테스트 및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되며 로즈카페와 행복카페까지 운영된다.

한편 해마다 운영되던 무료셔틀버스는 올해 선거법 관계로 운행하지 않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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