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온양로 왕복 2차도로 싱크홀(땅 꺼짐) 발생 현장에서 포크레인 등이 동원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울주군의 한 지방도로에서 싱크홀(사진)이 발생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울주군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온양로의 왕복 2차로 중앙선 부근에서 가로 3m, 세로 4m, 깊이 0.7~0.8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온양읍 남창 방면에서 서생면 진하 방면으로 운행하던 차량 6대가 파손됐고 도로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됐다.

군은 매설된 하수관로의 노후화로 물이 새어나오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과 함께 차로를 통제한 뒤 20일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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