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당뇨병이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3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벌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10명 2명이 당뇨병 전단계라고 한다. 결국, 성인 10명 중 3명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환자인 셈이다. 문제는 앞으로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TV에서는 많은 건강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천연식품이 갖는 약용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그런 천연 식료품들을 꾸준히 먹다가 건강을 회복한 사례들로 예증하기도 한다. 그런 천연식품 중 하나가 여주다.

여주는 아열대 식물로 우리나라에선 주로 여름철에 수확한다. 오이에 가시가 박힌 듯한 모습을 한 여주는 맛이 쓰지만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기도 하며 열을 가해도 파괴하지 않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레몬의 5배에 달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를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고야라고 부르는데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장수 지역으로 소문난 오키나와에서는 이 고야를 장수 식품으로 많은 요리에 사용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 있는 해품고야는 이 여주를 특별한 농업 기술력으로 친환경 재배하여 여주즙, 여주환, 여주분말, 여주차 등으로 제품화하여 판매하는 웰빙 식품 전문업체다. 당진시가 부여하는 명품브랜드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받았고 친환경 무농약인증 번호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우리 농수산식품’에도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헤렐드 고객 감동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해품고야의 제품 중에 여주즙은 진한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여주환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분말은 음식 조리나 다른 식품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 여주차는 커피와 같은 기호 식품을 대신할 수 있다. 스틱형 여주환은 위생적인 포장으로 여행이나 외출할 때 간편하게 휴대할 수가 있어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이다.

이 업체의 대표는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언제나 하늘을 올려다보며 삽니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거둘 수 없음을 배우기 때문이지요. 하늘을 우러러보는 겸손함으로 모든 제품에 정성에 정성을 보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농장은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여주의 재배와 건조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 맛, 향, 영양을 그대로 살려 제품화하고 있고 특히, 여주는 당뇨병 외에도 콜레스테롤 감소, 피로 해소, 기관지 강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라며 “우리 홈페이지에 땀 흘리며 진심으로 친환경으로 키운 다른 식품들도 있으니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한번 들러들 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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