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26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공연

전 세계를 매혹시킨 브로드웨이 라이브 댄스팀 ‘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가 한달 뒤 울산무대를 찾는다. 화려한 무대인만큼 현대예술관이 일찌감치 티켓을 오픈, 관람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9년에 시작된 ‘번 더 플로어’는 미국, 유럽, 호주 등 50여 개국, 180여 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이다.세계 댄스 챔피언들이 총출동하는 ‘번 더 플로어’의 이번 공연 타이틀은 ‘조이 오브 댄싱(Joy of Dancing)’으로 특유의 박진감이 압권이다. 2명의 가수와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사운드 속에 살사, 탱고, 자이브, 왈츠 등 각 장르의 스포츠댄스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투어부터는 ‘한 번 추면 연인이 된다’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바차타’ 장르가 추가됐다. 6월25~26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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