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1일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중구 도시소비자 75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도시소비자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농촌체험에 참가한 중구민 도시소비자들은 ‘숲체험’과 ‘소호산골마을 투어’ ‘산나물을 이용한 반찬과 향토 음식 만들기’ 등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촌과의 상생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어렵고 낯선 농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만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