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신청인 만원 인기몰이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2019년 상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 프로그램이 매주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에서는 ‘태극기 티셔츠 만들기’ ‘유물모양 비누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문화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박물관 교실 신청접수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신청란을 통해 선착순 가능하며, 각 강좌의 수강신청 기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재미있는 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주말에 가족단위 나들이는 고민하지 말고 박물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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