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세제 및 금융 혜택으로 진입 장벽 낮아 지식산업센터…거래량 증가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다양한 특화 설계, 기숙사 시설 갖춰 호평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로 주택 시장이 영향을 받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혜택 및 금융 혜택으로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비해 부담이 적어 장기간 꾸준한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대비 최대 7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 자금 부담이 적은 편이다. 특히, 초기 부담을 낮추는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70%의 정책자금지원(장기 저금리 대출알선, 중소기업에 한함)은 물론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에 한함, 지원시설제외)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증가하면서 거래량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에 승인•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가 1000개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를 추산할 경우 연간 1만~1만5000건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는 연간 오피스텔 거래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량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지자체에서 신설 및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121개로 전년 93개 대비 30.1% 증가했다. 연도별 승인 건수를 보면 △2010년 57건 △2011년 37건 △2012년 36건 △2013년 39건 △2014년 37건 △2015년 65건 △2016년 82건 △2017년 93건 △2018년(11월 말 기준) 121건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혜택 및 금융혜택이 풍부해 꾸준한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규제로 대체 지식산업센터가 대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시선을 끌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84,166.79㎡ 규모, 총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우선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 설계로 이목을 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 가치를 매기는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가까워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4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수원∼왕십리역 전 구간으로 급행열차가 확대될 예정이라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 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 시설로 떠오른 기숙사도 함께 공급된다. 최근 일과 휴식의 양분을 뜻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진다. 단층형, 복층형 등 두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서 선택권이 다양하다.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한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인근에 위치하며 상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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