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차량[연합뉴스 제공]

[경상일보 = 연합뉴스 ] 25일 오전 9시 40분께 대전시 서구 용문동 한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마친 승용차가 갑자기 앞뒤로 돌진하며 세차장 담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정영후 씨는 "세차장을 지나가는데 굉음이 들리더니 70세가량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탄 승용차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담을 들이받은 뒤 다시 맞은편 담을 향해 돌진했다"고 말했다.

    당시 세차장에는 주말을 맞아 세차하러 온 운전자가 10여 명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아수라장 된 사고 현장[연합뉴스제공]
 

    경찰은 사고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급발진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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