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3시11분께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의 한 배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과수원 내 부지 200㎡가 불에 탔으며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과수원 소유주의 아들이 과수원 인근에서 폐목을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2시30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이수삼거리에서 A(50)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앞서 가던 11t 화물트럭의 측면을 들이박고 도로 밖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사진)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구간은 2차선 도로가 하나로 합쳐지는 우회전 구간으로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운전자들의 진술이 달라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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