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1일 중구출신 시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시의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과 관련, 시비 지원 확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용수 청장은 이날 오전 부구청장실에서 김철욱 시의장을 비롯해 김기환, 김재열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주민체육시설 확충과 상권활성화 관련 예산 확보를 중점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성안동 궁도장건립에 따른 시비 5억원 지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6억원이 들어가는 산전다리~중부경찰서입구 보도설치 사업을 전액시비로 시행하기 위해 우선 내년에 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반구어린이집 신축 3억원, 불우청소년 임시보호 및 무료급식 시설 4억원을 전액 시비를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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