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트 서울 2019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정인) 소속 재학생 및 교수 120여명이 최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 2019(Unite Seoul 2019)’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2019는 매년 전세계를 순회해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다. 여러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업계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울라스 카라드미르(Ulas Karademir) 유니티 Core 부분 부사장, 존 엘리엇(John Elliot) 유니티 기술이사 등 유니티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엔진의 방향성과 로드맵, 최신 기술 데모 시연과 주요 기대작 소개, 새로운 기술관련 파트너쉽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러 분야에서 유니티 엔진의 다양한 적용사례들이 소개됐다.

참가 학생들은 SW기반 디지털콘텐츠 개발 기술 세션과 개발 노하우 및 스토리,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 체험하면서 AR·VR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잇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AI기반 스타트업 기업인 코드비전(주)의 송응열 대표가 이번 행사 자문위원으로 동참해 동명대 SW전공 학생들에게 SW개발자 관점에서의 행사 소개와 학생들과 전시 부스를 체험하고 세미나 강연 후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또 행사 후 용인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주)티맥스데이터 성기훈 수석 컨설턴트가 SW전공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SW전문가 관점에서 취업 맞춤전략, SW기술 컨설팅 등 사회에서 요구하는 SW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제조 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돼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첨단 기자재를 대폭 확충 중이다. 전국의 소프트웨어 우수 30개 대학이 지원받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도 선정돼 4년간 91억3000만원(4년뒤 평가 후 2년간 추가 40억원 지원 예정) 등의 사업비를 확보,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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