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씨름·태권도등 순항

축구·농구·탁구 결승 진출

▲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27일 펜싱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이 3일차에 접어든 27일 울산 선수단은 체조와 씨름, 농구, 복싱,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순항했다.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이후 체조 등에서 은 2개와 동 3개를 추가했다. 울산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12개, 은 13개, 동 26개를 획득하고 있다.

대회 3일차인 이날은 체조와 씨름, 태권도에서 은 1개, 씨름, 농구, 복싱에서 동 1개를 추가했다.

체조에서는 이재윤(월평초4)이 뜀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태권도 조보민(동평중3)이 58㎏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에서는 축구와 농구, 탁구, 펜싱이 결승전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축구 현대 청운중은 서울 오주중과 준결승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 농구 화봉중도 준결승전에서 경기 삼일중을 64대63으로 접전 끝에 제압했다. 여자 탁구 화암중은 경기선발팀에 4대2로 승리했다. 여자 펜싱 울산선발도 인천 해원중에 45대35로 이겼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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