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직원들로 "초롱이 봉사단"을 결성해 1일 인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침 통학길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겨울방학 전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달동 삼신초등학교 앞 사거리, 동백초등학교 앞 삼거리, 삼산동 백합초등학교 앞 사거리 등에서 교통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배대성 총무팀장은 "건널목을 건너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두 눈에서 "초롱이 봉사단"이라는 이름이 나왔다"며 "우리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교통지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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