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사회적가치 창출

발전고도화·신성장동력분야등

▲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동서발전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발전분야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2조5000억원 정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7일 본사 전 간부들이 참석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성과’를 기업활동으로 발생한 금전적 수익·비용 이외에 사회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외부 효과를 화폐 단위로 계량화한 실적으로 설정했으며, 이렇게 산출한 동서발전의 사회적 가치 성과는 2019년~2022년까지 4년간 총 2조5449억원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발전분야 고도화 분야로 고장정지 최소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 물질의 감축과 같은 발전사업에서 8454억원, 신성장 동력 분야로 분산형 전원, 신재생에너지, 해외 탄소 배출권 확보 등에서 1조986억원이다.

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 고용창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등에 4549억원, 내부역량 강화 분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안전사고 등에 따른 사회적 가치 기여가 1460억원이다.

동서발전은 향후 사회적 가치 실행 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학계 및 연구소, 지역, 여성 등 다양한 분야별 외부 위원들로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재무적 성과 달성 노력에 더하여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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