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관광협, 내달 2·9·16·23일 운영

간절곶~도심코스로 총연장 102.3㎞

▲ 해파랑길 6 강동화암주상절리.
울산시와 울산시관광협회가 6월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울산재발견,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일정은 6월2·9·16·23일(매주 일요일)이다.

울산권역 해파랑길은 울주간절곶 일원에서 시작돼 진하해수욕장 등을 거쳐 도심으로 들어온 뒤 솔마루길, 태화강 둔치, 동구 대왕암, 북구 정자항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102.3㎞에 달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ulsantourism@naver.com)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스별 적정 범위 내에서 선착순 선발해 개별 통보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동행해 해파랑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올해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울산걷기연맹 소속 걷기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여행을 지원한다.

한편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 뜻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서, 시점은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공원이고 종점은 강원도 통일전망대로 총연장 770㎞, 총 50코스, 4개 광역시도를 지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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