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토론회는 이 의원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행정안전부, 울산시청, 시교육청, 경찰청, 남구청, 소방청, 도로교통공단, (사)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가진 관내 14개 초등학교 등하굣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빛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박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시설개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임재경 박사가 좌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권순관 시설사무관, 울산시 김기영 교통안전팀장, 시교육청 김기현 학생생활지원팀장, 울산경찰청 김범룡 교통시설팀장, 울산소방본부 구성철 생활안전계장, 남구청 최봉규 교통행정과 주무관이 토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여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이 운영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를 하고 있지만 차량 증가 등 교통환경 변화에 걸맞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일회성 토론회로 그치지 않고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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