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기술강소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울산을 ‘기술강소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해 기술기반의 중소기업 22개사를 선정하고, 24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울산TP는 지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평가, 현장실태조사 등 1차 선정과정을 거쳤으며 선정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밀착 협력형 R&D 11개사, 성장 도전형 R&D 11개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달말 최종 협약을 통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의 업종은 주로 신산업분야인 3D 프린팅, IoT 산업과 관련돼 있다. 이들 중소기업 중 나노폴리(주), 주식회사 엘에스디지탈 등은 타 지역으로부터 본사를 이전, (주)코리아비티에스 등은 공장을 이전 설립할 계획에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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