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30일 본관 로비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30일 오전 10시 본관 로비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은 암성 통증에 대한 일반인들과 의료진의 인식을 개선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책자,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또 통증에 대한 바른 인식과 통증조절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리기 위해 궁금증을 가진 참여객들에게 상담을 실시하는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지난 3월 부산울산경남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며 통증 조절과 더불어 심리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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