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정치행정/외교
“현대중공업, 재벌 소유물 아닌 울산노동자·시민들 자산”노옥희 올산시교육감
현대중 물적분할 반대 성명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30  21:3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노옥희(사진) 울산시교육감
노옥희(사진) 울산시교육감이 30일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과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본사 서울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현대중공업에 울산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지 말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노 교육감은 성명에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46년간 울산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세계 최대 조선소이자 울산경제의 핵심축이다”며 “세계 1위 조선소로 성장해 온 이면에는 울산노동자들의 고통과 눈물이 스며있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은 재벌의 일방적 소유물이 아니라 울산노동자들과 울산시민들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선불황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주민들은 급격한 인구유출로 동구의 몰락이라고 불릴 정도의 지역상권이 붕괴되는 고통을 감내해 왔다”며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새 희망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현대중공업 물적분할과 본사이전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고 덧붙였다.

노 교육감은 “자산은 반으로 나누고, 부채 95%는 현대중공업이 떠안는 방식의 법인분할은 과도한 부채 증가, 중간지주사로 인한 분배구조 문제, 상시적 고용불안, 구조조정 우려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본사 이전은 법인세와 지방세 감소로 시민들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불안과 경제상황의 악화는 결국 경제적 불평등과 교육격차를 심화시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게 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은 극한대립을 불러온 일방통행을 멈추고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리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갤럭시노트10,갤럭시s10,갤럭시a90 재고 소진 위한 초특가 할인 화제
2
백수에서 100억 대 뷰티 CEO로, 인생 역전한 워킹맘 루디아프레그런스 대표 홍단비
3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내 집 마련 희망자들에게 인기
4
따뜻함을 지켜줄 발열조끼 ‘클래슈어 발열조끼’ 인기
5
비티원, 안면인식 키오스크 기반 학사관리 사업 진출
6
“위드드몽” 프라다 버킷백&스니커즈 등 70% 시즌오프 세일 진행 중!
7
지방시 클러치백 및 안티고나 가방 등 60만원대 할인 이벤트 “아르슈모”
8
현대인을 위한 비타민, 고함량이 정답일까?
9
불경기에도 뜨는 고깃집 창업 아이템 '석쇠꾼'
10
최유라 극찬받은 독일 친환경 세제 프로쉬, 16일 롯데홈쇼핑 역대 최다구성 예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