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시 동인지 제8호 <그녀가 내게>(푸른고래)가 나왔다.
봄시 동인지 제8호 <그녀가 내게>(푸른고래)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봄시 구성원 8인이 각 7편씩 쓴 56편 작품이 수록됐다. 동인들 작품 거개는 일상생활을 통한 깨달음과 미묘한 정서적 울림에 있다. 독자들의 교감을 가로막는 난해한 작품 보다는 농밀한 감정으로 채워진 서정시가 대부분을 이룬다.

한편 봄시 동인은 김감우(2016년 열린시학 신인상 재등단), 도순태(200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등단), 손인식(1990년 충무문학 등단, 2005년 시사사 신인상 재등단), 송은숙(2004년 시사사 신인상 등단), 심수향(2003년 시사사 신인상 등단, 200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안성길(1987년 무크지 지평, 민족과 지역 등단), 이궁로(2001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등단), 한영채(2006년 문학예술 등단) 시인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부터 이경례(2006년 심상 신인상 등단, 2009년 영남일보 문학상) 시인이 합류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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