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주)는 임원용 의전차량 3대를 엔진기반이 아닌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이하 수소차)로 교체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임원용 의전차량 3대를 엔진기반이 아닌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이하 수소차)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기관장 차량으로 사용하던 3000㏄급 이상의 대형 세단을 수소차로 교체했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전기를 구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다.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관용 승용차 33대 중 6대를 수소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6대, 하이브리드차 7대를 포함해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유율이 66.7%에 이른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환경 친화적 자동차 의무구매 비율을 넘어 향후 5년 내 모든 엔진기반 관용차를 대체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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